"뭐냐? 그 난데없는 멜로눈깔은?"

"완전 내 스타일♥"

"아유, 난 그놈의 취향을 도무지 이해를 못 하겠어"

 

 

"날 지켜 줄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는 게

왜 너 따위에게 이해를 받아야 돼?"

 

 

"그래, 넌 좀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어?"

 

 

"이건 무슨 꼬랑내냐?"

 

 

"야!!!!!!!!!!!!

내가 밥 먹을 때 식탁에서 얌전히 앉아서 먹으라고

했냐, 안했냐!!!!!!!!!!!!!!"

 

 

"너 어제 연락도 없이 외박했더라, 어?

아주 미쳤냐? 어? 돌았어? 돌았어?"

"야! 그냥 들어오지 말 걸 그랬지?"

 

 

"나? 나로 말하자면

거기 네가 모시고 있는 멍청한 부회장을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구해 줄

귀인. 남도사."

 

 

"경찰은 동네 깡패들 때려 잡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돼야 하거든"

"법 안에서 합법적으로.

경찰은 법을 집행하는 사람이니까"

 

 

"멋지다, 너"

 

 

"누구보다 범인 잡고 싶은 사람이 전데, 제가 왜…"

 

 

"말하고 싶은 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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